Movie. 영화이야기 7

영화후기 극장판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 /평점/관객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번 애니메이션을 실감나게 즐기기 위해선 표준일본어와 오사카 사투리의 뉴앙스를 구분하고, 경기 카루타 규칙을 알고, 카루타의 백인일수의 의미를 알 수 있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이 모든 것을 다 알고 가기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요? ㅎㅎ 개인적으로 치하야후루 영화판만이라도 보고 가면 카루타 경기를 두근 거리면서 볼 수 있고, 카드로 전하는 메시지에 빠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코난의 등장인물 아는 것보단 카루타 아는 것이 이번 작품에선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배경지식을 쌓고 가면 코난이 시작되면서 울려퍼지는 '나니와즈니~' 카루타 게임의 서가부터 긴장할 수 있고,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실제 카루타 경기 모습을 흥미롭게 볼 수 있습니다. 카루타의 빠지면 부작용..

덩케르크 영화후기 / 덩케르크 관객수 평점 / 스포 줄거리

어제 대학로CGV에서 전쟁영화 덩케르크 관람하였습니다. 하반기 가장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군함도에 밀려 스크린 점유율에 밀려 가깝고 시간 맞는곳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예고편에서 강조했듯이 정말 제가 생각한 전쟁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최근에 본 핵소고지랑 비교하자면 전쟁의 "전"자가 어울리지 않을정도로 전투씬은 없었습니다. 진주만이나 핵소고지처럼 총, 탱크, 전투기 등의 화려한 전투씬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영화... 대사도 많이 없습니다. 러닝타임도 짧습니다. 하지만, 그런데 이영화!!!!! 몰입하게 만듭니다. 왜지? 라고 생각했는데 ost의 역할이 엄청 컸던거 같습니다. 자세히 무슨 음악인지 기억도 잘 나진 않지만, 화려한 전투씬 없이도 대사 없이도 영화 자체에 몰입할수 있는 음악이 이영화를 몰입하여 볼수있게 ..

영화 군함도 평점 리뷰 / 군함도 감상후기 줄거리

군함도를 보고 왔습니다. 일본의 잔인함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던것 같네요. 군함도 평점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네요.. 그럼 지금부터 군함도 리뷰 시작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를 좋은 기회가 있어 역사와 관련한 GV로 관람할 수 있었다. 관람하기 전부터 워낙 평이 좋지 않아서 과연 봐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많이 되기는 했지만(그런데 솔직히 말한다면 네이버 네티즌 평점은 믿고 거른다는 사실이지만),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의 느낌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진실에 아주 작은 발걸음이라도 내딛었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았다고 말하고 싶다. 그 시대의 아픔을 아주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나 할까. 지난 박열 후기 때에도 언급했지만, 나는 역사를 전공한 사람이다. 그러나 모든 역사 전공자가 ..

영화후기 : 아메리칸 허니 : 방황하는 별의 노래 - 청춘을 위한 뮤직로드무비

사진작가 라이언 맥긴리를 아시는지? 몇해 전 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었는데.. 이번 영화를 보며 아메리칸 허니와 라이언 맥긴리의 작품이 많이 닮아있었다. '자유로운 젊음'이라는 소재도 그렇고, 어떤 장면은 라이언 맥긴리의 사진작품을 오마주한듯 구도까지 닮아있었다. 그리고 그만큼 빼어난 영상미를 감상할수 있었다. 마치 훌륭한 사진작품을 보는 것처럼~ 주인공들은 자동차를 타고 미국 전역을 떠도는데 이를 통해 부유한 곳, 가난한 곳, 여러 지역을 돌며 상상속 아메리칸 드림이 아닌 현실 속 미국의 민낯을 비추고 있다. 과연 이런 현실에서 꿈을 갖는다는 것은 그들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벌써부터 아메리칸 허니의 OST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 일단 BGM을 사용하는 방식이 독특했다..

박열 영화감상 후기 리뷰 / 박열 평점및 관객수

실존인물의 대한 영화를 연속으로 내놓고 있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은 같은날 개봉한 이제훈의 티켓파워로도 어려울 급인 김수현의 영화가 셀프 폭망하면서, 반사이익으로 흥행의 순항에 모터를 단듯 쭉쭉 잘 나가고 있죠. 이번주내로 손익분기 넘기는건 기정사실이니, 이준익감독의 이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보다는 인물에 더 초점을 맞춘 영화인데도, 개인적으로는 "박열"이란 인물의 매력을 감독만큼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어떤 사람의 이야기를 다룬다하면 그 인물에 대해서 무엇가 꽂힌게 있으니까 만든거 아니겠어요? 저는 '이 인물이 왜 매력적인가'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 인물과 같은 목적을 가졌던 다른 사람에 의해 더 크게 느끼는 격차입니다. 최희서가 분한 가네코 후미..

영화 리얼 감상평 리뷰 / 리얼 평점& 관객수

1.영화 오프닝에서 놀란 부분. 배우 이름뜨고 빠르게 사라지고 하는데 감독이름에서 갑자기 저도 모르게 빵 터졌습니다. 한국이름이 이사랑 영어이름이 Love Lee더군요.T T 영화를 다 보니 가장 의미 심장한 부분이 이 부분 같았네요. 2.영화가 안좋긴 했는데 보다 중간에 뛰쳐 나가고 싶다거나 정말 사상 최악의 망작이다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올해 본거 중에 이거보다 안좋은 것도 좀 있었습니다. 3.저는 이영화를 보고 16부작 드라마를 2시간으로 그냥 짭시켜 놓은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내용 자체가 엄청 많은데 시간이 없다보니 맥락없이 자른 것 같은 느낌 드라마 같았으면 아마 무간도 같은 느낌일텐데 유덕화,양조위를 김수현이 1인2역하는 느낌이 좀 나지 않았을까 영화 안에선 맥락없이 짧..

스파이더맨 홈커밍 감상평 관람후기 스포??

드디어!!!오늘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영화관에서 봤습니다. 그동안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하나도 빠짐없이 봤는데..ㅋㅋ 마블은항상 처음에 만화 나오는 그 부분이 가장설레요 ㅎㅎㅎㅎㅎ 베니가 연기한 닥터스트레인지도 있더라구요???? 아아 토미가연기하는 스파이디는 너무 귀엽고 멍청하고 귀엽고 맴찢하면서 또 귀여웠어요ㅠㅠㅠㅠ 엄청 똑똑한애로 나오더라고요!! 학교생활하는것도 제이콥이랑 대화하는곳도 귀여웠어요 ㅎㅎ 제이콥!!! 토미가 스파이디인거 알았을때 끝없이 질문하는뎈ㅋㅋㅋ 그중에 거미줄이 어디까지 날아가냐고 물어본거 토미가 나중에 어엄청 멀리쏴보고 그러는것도 귀여웠어요!! 아 그리고 진짜 로다주는...아이언먄진짜 핵멋있어요ㅠㅠㅠㅠ 토미가 배짤라놓은거 혼자 다시붙일때 진짜 엄청멋있고 토미 혼낼떂마다 아버지야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