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의 일출 배경으로 나온 추암해변! 동해안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추암해변은 꼭 가봐야 하는 곳입니다. 소박한 해변과 기암으로 둘러싸인 바다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추암 해변에서 삐죽 튀어나온 섬 앞은 능파대입니다. 능파대란 이름은 조선 세조 때 한명회가 강원도 제찰사로 있으면서 추암의 경승에 반해 지은 이름으로 파도 위를 걷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리고 해변에서 보이는 작은 섬의 울창한 소나무 앞으로 돌기둥이 있는데 이는 촛대바위입니다. 이 촛대바위는 추암의 지명을 설명해주는 바위로 추암의 ‘추’는 송곳이라는 의미입니다. 촛대바위는 예전 애국가 첫 소절에 흘러나오는 일출 장면으로 유명한 곳으로 추암 해수욕장도 같이 있으니 더운 여름에 가족과 물놀이 가면 좋을 듯싶습니다. ■ 주소 추암해수욕..